(요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성찬은 누룩이 섞이지 아니한 무교병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의 산 교훈으로 만들어진 첫 열매이며 늦은비 교훈에 속한 영의 떡 참 진리를 말한다.?(요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마16:12참고)
그러므로 성찬이란 그리스도의 살을 먹고 그리스도의 피를 수혈 받아 새롭게 태어나는 거룩한 예식이요. 그리스도와 한 마음 한 소망 안에서 한 뜻으로 지어져 가는 새 창조다. (요 6:53~5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저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따라서 육신이 먹고 배부른 땅에 속한 양식이 아니요 오직 영이 먹고 배부른 하늘에 속한 참 양식이다.(마4:4)
또 성찬을 먹는 것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마음에 채워가는 성령의 충만이요. 이른비 교훈으로 조상들이 먹고 죽은 광야의 만나가 아니며 늦은비 교훈으로 후손들이 먹고 살아나야할 시온의 새 만나다.(마 26:28~29)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처럼 예수님이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잡수신 성찬은 이른비 교훈 포도원의 끝물이요 육신에 속한 구습 옛 장막을 벗고 영에 속한 장막이 중건 되면 늦은 비 교훈 포도원의 맏물로 다시 만날 언약의 잔이었다.(히 7:12)
성경은 이와 같이 두 포도원을 두고 먼저 종의 노래로 청함을 받는 가나의 혼인 잔치가 있고 후에 아들의 노래로 택함을 받는 시온의 혼인 잔치가 있다. 그런즉 이른비 교훈 엿새 일이 끝나면 종의 음악도 그치고 다시 빈 항아리에 물을 채워 연회를 베푸는 표적이 따르게 된다. (계 19: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네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 되신 말씀이라. 이처럼 육의 것으로 시범을 보이는 첫 언약의 잔은 실체가 아니요 다만 종의 지식으로 외성소(껍데기) 일을 빛내다가 새 언약의 잔 아들의 지식으로 내성소(알맹이) 일이 나타나면 종의 멍에도 벗어진다. (창27:40)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 (고후 3:14~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어지리라.(눅2:28~29, 잠 17:2 참고)
첫 장막 이른비 교훈은 먼저 시장한 자의 성찬이요. 땅에 속한 일로 상석에 오른 자의 직분이며 묵은 포도주로 육신을 위한 업을 삼았고 (눅 5:39)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함이니라 (잠 20:21)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둘째 장막 늦은비 교훈은 나중 시장한 자의 성찬이요. 하늘에 속한 일로 말석에 앉은 자의 직분이며 새 포도주로 영을 위한 업을 삼는다. (눅5: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눅14:15~24참고)
하나님은 이러한 과정으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만상의 질서로 먼저 나온 큰 자를 처음 하늘과 처음 땅에 두고 나중 나온 작은 자를 새 하늘과 새 땅에 두어 옛 것과 새 것이 차서를 따라 나오는 성찬으로 불의한 재물과 의로운 재물을 재판하신다. 이같이 먼저 나온 자는 가인의 제사법으로 땅에 속한 소산물을 택하였고 나중 나온 작은 자는 아벨의 제사법으로 하늘에 속한 양의 첫 새끼의 기름을 택하였다. 이로 인해 불의가 드러나고 참예수교회는 가인의 법으로 아벨을 죽였으며 첫 장막 땅에 속한 이른 비 교훈 제단 아래는 아벨의 피가 호소하므로 아벨 대신 셋을 주어 새참예수로 부활시키셨다. 이처럼 새참예수교회는 육의 속한 옛 계명을 이기고 새 계명으로 하나님 앞에서 나아가는 시온의 문이 되었으며(시87:1~2) 그 기지가 성산에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 도다. (사 13:2참고)
하나님의 농사법은 먼저 이른비 씨의 보화를 육에 속한 땅에 감추고 늦은 비 열매의 보화를 영에 속한 하늘에서 찾아내는 비밀이다. (잠25:2)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화니라(골 1:27,렘29:13참고)
하여 성찬은 곧 성령의 열매를 먹는 하늘에 속한 영의 잔치요 신랑과 신부의 노래로 합환채를 토하는 반구의 소리며 그리스도의 동산에 회복을 알리는 희락이다. 그러므로 이른비 교훈 씨로 파종한 말씀이 곧 늦은비 교훈 열매가 되어 메시아로 다시 돌아오실 것을 여러 모양으로 빙자한 화목제물로 주셨으나 아무도 이러한 법칙을 청종치 않았다. (호8:12)내가 저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였으나 저희가 관계없는 것으로 여기도다. (요 4:32 참고)
그러므로 하나님이 태초에 하늘과 땅을 지으신 대략은 이것이니 먼저 이른비 교훈 참예수교회를 에덴 동편에 세우시고 첫 장막 시대를 밤이라 칭하시며 종들에게 세를 주어 포도원 농부 일을 맡기시고 후에 늦은비 교훈으로 새참예수교회를 에덴 서편 제단으로 세우시고 둘째 장막 시대를 낮이라 칭하시며 아들에게 포도원 일을 맡기신다. (마21:33~41) 다시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거기 즙 짜는 구유를 파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사5:1~2참고)
이처럼 하나님이 참예수교회를 세상에 보내기 전에는 진리를 경작할 사람도 없었고 아직 초목도 나지 않았으며 밭에 채소도 없었다가 하나님이 세상 중앙에 고가 높고 견고한 첫 장막 제단을 세우시고 이른비 교훈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만민의 식물이 되게 하시며 또 레위와 들(광야)에 거하는 모든 혈기 있는 자로 거기서 열매를 얻게 하셨다. (단4:12~14)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식물이 될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무릇 혈기 있는 자가 거기서 식물을 얻더라
이렇게 세워진 포도원의 파수꾼들이 나실인의 직분을 망각하고 먹지 말라 금한 포도주에 취해 이상을 그릇 풀며 공의를 알지 못한다. 본래 이들은 큰 자의 직분을 받았으나 여호와의 회의에 참예하지 못한 자요 항상 허망한 것을 쫒아 열국으로 두루 다니며 열방의 풍습을 무역해온 상고들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극상품 참 포도나무를 심어 이른비 교훈 성령의 노래로 축복하셨으나 이제 참예수교회는 이방가지에 붙어 불법을 맺은 들포도나무요 열방의 교훈으로 화려하게 산당을 꾸미고 사치품을 무역하는 두로의 배다.
이처럼 불법으로 무역한 열방의 교훈을 이른비 성령의 제단 유브라데강에 쏟으매 곧 이른비 교훈은 마르고 동방왕들의 교훈이 들어오는 제단(길)이 되었다.
마침내 이른비 교훈 해가 빛을 잃고 이른비 교훈(법) 달이 변하여 피가 되었으며 불법을 접신한 부정한 제단은 유출병으로 진리를 생산 할수 없는 피 흘린 성이요. 마흔 두 달 동안 동방왕들의 교훈에 짓밟힌 마당이다. 또 진리대신 우상의 제물로 떡상을 가득 채우고 만국을 미혹하는 포도주 그릇이다. (미 3:6~7)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흑암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따라서 이른비 교훈 보화는 나귀등에 실려 남방 사신과 함께 무익한 땅으로 내려갔으며 먼저 첫 장막 성을 더위잡고 지붕에 오른 자들이 큰 욕망을 꿈꾸며 하나님의 뭇별(신도) 위에 보좌를 높이고 산꼭대기(교회) 상석에 올라 계명성이 되었다.
이들은 본래 네뿔과 네공장에서 나온 사나운 짐승의 내각(제단)이요 애굽강에 누운 악어라. 자기 소견대로 빚어낸 독주로 구음과 언어가 하나인 참진리를 한마음 한뜻으로 훼방하며 또 이방교훈(불)에 던져 섞으므로 그 속에서 열국의 이론으로 된 큰 성 바벨론이 나왔다. 따라서 불법으로 완성된 일곱 머리가 되어 각각의 이름으로 열 면류관을 쓰고 바벨론을 통치하는 열왕들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바벨론의 신상은 일곱족속의 법으로 만들고 제조하는 채석장이요.(요8:44, 겔13:3 참고) 또 한없는 야망으로 상석에 앉아 스스로 높아지며 황소의 권력으로 무엇이든지 받고 부시고 무너뜨리는 철병거들이라. 이처럼 참예수교회는 열국의 이론을 모아 뭉친 강한성 일곱족속이요. 또 그 앞에는 말석에 앉은 한 민족이 그들의 강한 힘의 논리에 밀려 한때 두때 반때를 나그네로 지내다가 늦은비 새참예수 교훈으로 시온성이 회복되어 본향으로 돌아왔다.
한편 이른비 교훈으로 세운 옛 궁성은 각종 들짐승과 새들이 모이는 처소요. 더러운 영들이 거하는 도벳 산당이며 각종 우상의 지식으로 빚은 떡을 큰 광주리 바벨론 성에 모아 모아 머리에 이고 떡 맡은 관원장이 되었다. 따라서 매일 드리는 성령의 제사는 폐하여지고 군대(신도)는 그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교훈을 향해 등지고 동방 풍습으로 된 우상 지식 동향한 곳을 바라보며 태양신에게 경배하는 전무후무한 일이다.
또, 진리로 채워진 하나님의 어주는 비워내고 음행의 값으로 산 붉은 포도주를 금잔에 가득 채워 땅의 임금들과 더불어 열국이 이름 중 하나를 자랑 하며 이방가지에 붙은 익은 포도송이요. 이들은 자기 떡을 먹으며 자기 옷을 입고 수치를 가리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영업집 간판으로 걸고 열국의 시장이 되어 만국을 미혹하는 상인들이다.(사4:1) 또, 가나안 일곱 족속의 법으로 여황이 된 참예수교회는 나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할 일이 없다며 스스로 최면을 걸고 주문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새 포도주와 비기며 술잔을 높이 들었다.(계18:7)
이렇게 겁날 것 없는 무리들이 이방교훈 독주에 취해 벗은 몸으로 여러 날을 잔치하며 이른비 교훈 패물을 먼저 받고도 면류관을 정제하지 못해 왕 앞에 나아가지 못한 왕후 와스디요 폐위된 참예수교회다. (렘2:32) 처녀가 어찌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 고운 옷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계수할 수 없거늘
그런즉 참예수교회는 음행의 연고로 이혼 증서를 받았으며 다시는 본부에게 돌아갈 수 없는 음부가 되었다. 또 이렇게 무너진 성터 위에 새참예수교회를 세워 어린양의 배필로 소개한다 (갈 4:27) 기록된바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지금도 한 길가에 할 일없이 서 있는 저주받은 나무요 실과 때가 되었어도 열매를 내지 못하고 잎만 무성한 열국의 혼잡한 이론(많은 물)위에 앉아 가증한 것을 생산하는 어미가 되었다.
또 진리의 문이 닫힌 초상집은 거상의 식물로 왕래하며 진리를 찾는 신도도 진리를 노래하는 레위도 없는 한산한 거리에는 굶주린 들짐승의 부르짖는 소리로 날이 저물었다.(눅24:5, 요7:34, 요8:21 참고) (전12:3)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이제 새참예수 시온성의 절기를 보라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시온의 만찬이요 사람이 다스리지 아니한 늦은비 성령의 새 포도주는 진리에 주리고 목 마른자에게 내주는 하나님의 어주라. (사25:6~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아5:1)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 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젖을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마시고 많이 마시라.